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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5% 동결…성장률 전망치 -1.1%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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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은행이 조금 전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있어 올해 안에 추가 인하가 쉽지 않다는 시장의 전망과 같았습니다. 한편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1.1%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지웅 기자, 기존 0.5%로 동결됐죠?


[기사내용]
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은은 지난 7월과 8월, 10월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앞서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8%가 동결을 예상했었는데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다시 위축되고 있는 만큼 한은이 당분간 완화적 통화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과잉 유동성으로 부동산과 주식 시장이 과열된 점도 금리 동결에 무게를 싣습니다.

실제 올해 3분기 말 가계 신용 잔액은 1682조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해 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금리 인하시엔 시중에 돈이 더 풀리면서 자산시장 과열을 더욱 부추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1.3%에서 -1.1%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3분기 성장률이 1.9%로 전분기 대비 크게 반등하면서 올해 전체적으로 선방할 것이란 기대를 반영했다는 분석입니다.

잠시 후 11시 20분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화정책 운용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웅입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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