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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중국법인, 中 텐센트 등과 합작법인으로 전환


유지승 기자


삼성화재 중국법인이 텐센트 등 중국 IT 기업 5곳과 손잡고 합작법인으로 전환한다. 지난 1995년 북경사무소를 설립하고 중국에 진출한 지 25년 만이다.

26일 삼성화재는 텐센트 등과 중국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텐센트 등 중국 기업 5곳이 삼성화재 중국법인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삼성화재 중국법인의 지분은 100%에서 37%로 줄어들고 텐센트의 지분은 32%가 된다. 이밖에 상해지아인문화매체유한회사(11.5%), 위싱과학기술회사(11.5%), 상해티엔천(4%), 보위펀드(4%)가 지분투자에 참여했다.

합작법인은 내년 초 중국 감독 당국에 주주 변경과 증자 등에 대한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텐센트의 온라인 플랫폼 등을 이용해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 등 중국 내 개인보험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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