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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에스제이케이, 2일부터 정리매매

이대호 기자

파산선고로 인해 상장폐지가 결정된 에스제이케이에 대해 내일부터 정리매매가 시작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에스제이케이에 대한 파산선고가 내려지면서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를 진행하고, 오는 11일 상장폐지 된다고 밝혔습니다.

파산선고와 같은 법인의 해산 사유가 발생하면 실질심사 없이 즉시 상장폐지 됩니다.

에스제이케이는 지난해부터 경영권 분쟁과 채권자의 파산신청 등을 겪어왔으며, 지난 2월에는 잦은 공시 위반으로 인한 벌점이 15점을 넘어서면서 주식거래가 정지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감사의견 거절, 사채 원리금 미지급 등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에스제이케이 소액주주는 지난 3분기말 기준 3,902명으로 소유 주식 비율이 79.67%에 달하며, 이 회사 최대주주(이현준 이사) 지분율은 3.59%에 불과합니다.

거래정지 직전 시가총액은 66억원이었습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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