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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 차량용 모터 달고 씽씽…전장사업 '청신호'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 기자drumboy2001@mtn.co.kr2020/1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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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움직이는 시트와 핸들, 버튼으로 작동하는 핸드 브레이크에는 모두 모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차량용 모터는 운전의 편의성을 높여줘 점점 더 많은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데요. 이 모터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윤석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운전자가 시트의 높낮이를 키에 맞게 조절하고, 핸들도 가장 편안한 위치로 옮깁니다.

주차할 때도 레버를 당길 필요 없이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이처럼 손쉬운 조작이 가능한 건 차량에 각종 모터가 내장돼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용 모터는 점점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로, 국내에선 계양전기가 대표적인 생산 기업입니다.

계양전기는 현대·기아차와 GM, 포드, 볼보, 테슬라 등에 모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한수 계양전기 대표이사: (계양전기의) 자동차용 모터 사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며 현대, 기아차는 물론 세계적 완성차 업체들의 사업 파트너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계양전기 차량용 모터는 천안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스마트 설비를 도입해 조립 공정을 최적화했습니다.

자동화 라인을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부품 조립 시간을 줄였습니다.
센서와 비전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이나 쇠같이 서로 재질이 다른 부품을 마모 없이 붙일 수도 있습니다.

계양전기는 앞으로 제품 라인업을 고도화하고 전기차, 자율주행차 같은 미래차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정한수 계양전기 대표이사: 모터 단품 위주의 제품에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모터와 제어 기기형 모듈 제품을 제조하는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모터 사업화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실적 전망은 밝습니다.

중저가 자동차에도 전동 시트나 전자식 주차 버튼이 도입되고 전기차 시장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양전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차량용 모터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입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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