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까지 3만9000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12월까지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실 공공임대에는 수도권 1만6,000호, 서울 5,000호가 포함됩니다.
홍 부총리는 "공실물량을 전세형으로 전환(보증금 비율 80%)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하되, 이후 잔여 공실 물량은 준비되는대로 통합해 모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최대 30년까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질 좋은 평생주택도 향후 5년간 6만3000호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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