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클래식 앨범에 새 역사 쓰다··· ‘대중가요에 이어 클래식까지... 못하는 게 뭐야?’
하루에 선주문량 10만장 이상 추가문정선 이슈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앨범이 발매 전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4일 오전 10시 기준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 선주문량으로 49만2000장을 기록했다.
지난 3일까지 선주문량 38만5000장을 보인 김호중의 클래식 앨범은 불과 하루만에 추가로 10만장 이상의 선주문량을 나타낸 것. 이날 주문 수치에는 공동구매 주문건과 일반 거래처 주문건이 합산돼 더욱 수치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김호중은 지난 9월 발매한 트로트 정규 1집 '우리家'로 세운 53만장의 판매고를 더해, 올해 총 음반 판매 100만장을 넘길 전망이다.
최근 들어 한 해 동안 1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것은 글로벌 아이돌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가능했기 때문에, 김호중의 남다른 인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에는 '네순도르마', '남몰래 흘리는 눈물', '별은 빛나건만', '오 솔레미오', 스페셜 트랙 '풍경',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 등이 담기며 총 2가지의 종류로 구성됐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트로트와 대중가요는 물론 클래식까지 섭렵한 ‘트바로티’ 신드롬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오는 11일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워너뮤직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