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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가구 청약에 4.5만명 몰린 '위례자이 더 시티'…수도권 역대 최고

공공분양임에도 이례적으로 1순위 청약 경쟁률 617대 1 기록, 3040세대 몰려
김현이 기자

위례자이더시티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시공하는 '위례자이 더 시티' 1순위 청약에 4만5,000여명이 몰렸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1순위(공공분양) 청약접수 결과 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5,70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617.57대 1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84㎡P2 타입이 1,168.0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급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A 타입도 800.61대 1로 치열했다.

특히 이번 위례자이 더 시티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007년 인터넷 청약 도입 이후 수도권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서울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운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537.08대 1)'을 뛰어 넘는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앞서 11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총 286가구에 2만3,58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82.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젊은 세대의 당첨 가능성이 높은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만 2만1,748건이 몰려 분양 열기를 이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 분양과는 달리 가점이 부족한 젊은 층의 당첨 가능성이 높은 공급 유형이 많아 3040 세대의 관심이 특히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에서도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된 상품과 설계를 그대로 적용해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분양은 오는 19일 청약 당첨자 발표, 3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신혼희망타운은 LH 청약센터에서 18~19일 이틀간 청약을 받으며, 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A2-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3층,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 총 800가구 규모다.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분양) 전용면적 46~59㎡ 293가구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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