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주 설 민생대책 발표…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중점
이재경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다음주에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이 명절의 훈훈한 온기를 체감하도록 비대면 중심의 전통시장 활성화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 등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며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등 서민물가 안정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설 민생대책은 민생안정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내수활력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을 전망입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