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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백신, 특효약 아니다"…전적 의존 우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웅 기자2021/01/16 11:01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은 특효약(silver bullet)이 아니며 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국가들에 해를 끼친다고 밝혔다.

미 CNBC방송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지역 사회나 가정 내에서 전파 고리를 끊어내지 못한 탓에 유럽과 아프리카, 미주 대륙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200만명을 넘고 여러 나라에서 변이된 바이러스가 나오는 상황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폭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지닌 도구들을 함께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발발하고 약 1년동안 전 세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330만명 이상 보고됐다. 사망자는 2백만명 이상이다.

미국 등 국가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기 위해 전국민 백신 접종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 팀장은 그러나 백신은 유용한 도구이긴 해도 백신만으론 전염병을 끝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팀장은 "작년에 우리는 마치 백신이 유일한 해결책인 것처럼 전적으로 의존하면 통제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그리고 어느 정도는 실제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워진 날씨나 최근 연휴 등도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파 상당 부분이 물리적 거리가 좁혀졌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우리는 전파 고리를 끊어내지 않고 있다. 할 수 있는 만큼 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루스 에일워드 WHO 사무총장 선임고문도 백신은 '특효약'이 아니라며 라이언 팀장의 발언을 거들었다.

그는 "상황은 악화되고 숫자는 높아질 수 있다"면서 "우리한테는 백신이 있다. 그러나 백신 공급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전 세계 보급은 늦어진다. 백신은 완벽하지도 않다. 모든 상황에서 모두를 보호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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