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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전문경영인으로 김동건 사장 선임…진양곤 회장과 각자대표 체제 전환

에이치엘비 경영전략과 엘레바 등 미국 계열사 바이오 사업 진두지휘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21/01/20 12:00



에이치엘비는 20일 최고경영책임자(CEO)로 김동건 사장<사진>을 영입키로 하고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기업 및 외국계 금융사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김동건 사장 영입으로 에이치엘비의 경영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건 사장은 미국 하버드대 물리학과 법학을 전공하고, 미국 법무법인 '레이텀앤드왓킨스'와 월스트리트에도이치뱅크 등에서 근무했었다.

한국에서는 2005년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2012년 이랜드그룹 CFO로 재직하며 경영과 재무 업무를 총괄했고, 2019년에는 결제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인 다날에서 부회장으로 경영기획과 M&A 등을 담당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6월에 에이치엘비에 COO로 합류하여 엘레바와이뮤노믹테라퓨틱스 관리에 집중하며 재직해왔다.

김동건 사장이 에이치엘비의 최고 경영자로 합류함에 따라 기존 진양곤 회장 단독 대표체제에서 2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김동건 사장은 에이치엘비의 전반적인 경영전략과 함께 엘레바,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등 미국 계열사의 바이오 사업을 진두지휘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손꼽히는 금융 전문가로 에이치엘비의 재무, 관리부문 사업구조를 개선해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법무와 금융, 신사업 개발 등에 오랜 경험을 가진 김동건 사장이 선임되면 바이오 사업에 내실을 다지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매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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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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