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자율주행 4단계 핵심기술 개발에 1.1조 투입"
이재경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성장 추진회의를 열고 "자율주행기술 4단계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단계 기술에는 라이다와 같은 센서와 통신기술 등이 포함됩니다.
홍 부총리는 "4단계 이상의 성능시험을 위한 가혹환경 재현시설과 테스트베드를 올해 구축 완료할 것"이라며 "자율차 센서를 보완하기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도 올해 1200km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 세종, 대구 등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6개소에서 순환셔틀, 로봇택시, 공항픽업 등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7대 자율주행 공공서비스의 실증도 올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