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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 오르네"…품종 개발로 국산화율 '쑥', 로열티 지급은 '뚝'


머니투데이방송 유찬 기자curry30@mtn.co.kr2021/01/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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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외국에서 들여온 원예 작물을 생산해 판매할 때마다 로열티를 내야해 농가 부담이 컸는데요, 최근 국산 품종 개발 노력이 성과를 내면서 국산 비율은 높아지고 로열티는 줄어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유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스마트팜에서 국산 품종 느타리버섯이 자랍니다.

2012년 45%에 그쳤던 버섯 품종의 국산화율은 지난해 59%로 크게 올랐고, 올해는 6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혁수 / 버섯재배업체 이사: 외래 품종보다 국내 품종은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하기도 아주 쉽습니다. 무엇보다 해외에 주는 로열티가 없어서 농가 소득에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난 9년 동안 주요 원예 작물의 국산화율은 10.5% 포인트 상승하며 28.4%로 올랐습니다.

딸기는 96%에 달해 더이상 국내 시장에서는 일본산 딸기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고, 12%에 그쳤던 포인세티아 꽃은 지난해 41%로 크게 뛰었습니다.

국산화율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로열티 지급 액수는 줄었습니다.

2012년 176억 원에 달했던 연간 로열티 지급액은 지난해 97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장미와 딸기 등 오히려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아오는 우수한 품종도 육성되고 있습니다.

[원경호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생산자와 소비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품종을 육성하고 시장 수요가 높은 품종을 중심으로 국산 품종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국산 품종 작물들이 우리 농업 경쟁력과 농가 소득 향상의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유찬기자

curry30@mtn.co.kr

산업2부 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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