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SK와이번스 인수…"유통과 시너지 클 것"
최보윤 기자
신세계그룹이 SK텔레콤의 야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합니다.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SKT가 보유한 SK와이번스 주식과 토지, 건물 등을 1353억원에 인수하게 되며 야구단의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됩니다.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을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왔으며 기존 고객과 야구팬들의 교차점이 커 상호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