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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코로나 신속검사 확대로 중소기업인 해외출장길 열어줘야"

-26일, '공항 출입국 신속 PCR 도입: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 잡기' 토론회 열려
신아름 기자

(사진 왼쪽부터)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만 의원, 고민정 의원, 이현숙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사진제공=이광재 의원실

해외 출장 시 2주간 자가격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을 위해 공항 출입국 단계 '신속 PCR(유전자증포)' 검사를 확대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김경만, 고민정 의원과 공동으로 '공항 출입국 신속 PCR 도입: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 잡기' 토론회를 열고 "몇 시간 내 음성 여부 확인이 가능한 신속 PCR 진단검사를 공항 출입국 단계에 도입하면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 잡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미국, 영국의 경우 공항과 더불어 대학교에서도 이미 현장 신속진단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시도가 있다"며 "코로나19로 미뤄지고 있는 경제의 계절을 묘안으로 앞당길 수 있다면 중소기업인의 고통을 덜고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9월 수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출입국 관련 애로 조사를 시시한 결과 애로 해소를 위해 가장 필요한 조치로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주요 발제자로는 김태환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부장, 홍서연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방역팀장, 이현숙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통계물리학과 교수, 노희선 신일프레임 무역부 실장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채널 '이광재 TV',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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