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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난해 4분기 매출 1114억달러…전년比 21% 증가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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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114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0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장 전망치를 114억 달러나 웃돈 실적입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애플의 맥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아이패드는 41% 더 많이 팔렸습니다.

애플 TV와 애플 스토어 매출이 포함된 서비스 사업 부문도 지난해 보다 24% 성장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애플 매장의 폐쇄가 없었다면 그 결과는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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