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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이태휘 엠투에스 대표 “VR로 안과검사 받는다!…해외에서 먼저 주목한 엠투에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엠투에스 이태휘 대표
김원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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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엠투에스 이태휘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 부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유일한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인 CES 2021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헬스케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문별로 가장 뛰어난 기술혁신을 보여준 제품에 주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엠투에스 이태휘 대표님을 모시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엠투에스가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시죠.

A. 저희 엠투에스는요. 미디어 메디컬 솔루션 해서, M이 두 개 해서 M2S, 솔루션의 약자로 회사 이름을 짓게 됐고요. 저희들은, 엠투에스는 2017년도에 설립된 의료 VR 회사입니다. 저희들은 VR 기술을 의료와 접목해서 VR 안과검사기기와 VR 눈 디지털 건강 헬스케어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 의료분야에서 VR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인 회사입니다.

Q. CES 2021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우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글로벌 IT기업과 경쟁해서 최고혁신상을 받았기에 저희들은 한없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특히 올해 CES의 중요 키워드 중에 하나가 디지털 헬스케어였습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해서 관심과 우려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IOT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접목한 서비스를 앞 다투어 내놓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이번 CES에서 경쟁이 제일 높았던 분야이기도 합니다. 아마 저희들 제품이 VR 기기를 안과랑 접목해서 눈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최초로 상용화된 제품이기에 혁신성을 인정받게 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갈 길이 아직 먼 회사인데요.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더 혁신하고 깨어있는 기업이 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VROR 아이 닥터 제품에 대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눈 건강의 중요성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증상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병원에 잘 방문하지 않고요. 증상이 발견이 되면 또 치료가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눈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평상시에 눈 건강관리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제품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눈 검사와 관리를 할 수 있는 VR 기반의 디지털 눈 헬스케어 제품입니다. 10여 가지 안과검사를 누구나 쉽게 할 수가 있고요. 측정된 결과는 모바일앱으로 바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 측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눈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또 힐링 콘텐츠를 제공해서 눈을 풀어줄 수가 있고요. 또 건강제품 구매를 연결시키거나 가까운 병의원하고 연결시키는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Q. VR로 안과처럼 눈 관리를 해준다, 이게 어떤 원리로 가능한 건지 기술적인 설명도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A. VR은 눈하고 가장 가까운 고글 형태 디스플레이입니다. VR 디스플레이에다가 영상으로 눈에 자극을 주고요. 그 자극에 의해서 눈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아이트래킹 센서가 생체데이터를 분석해서 눈의 병변을 파악하는 원리인데요. 좀 더 쉽게 말씀을 드리자면 화면에 물체를 따라 보게 하고 그 물체에 눈이 얼마큼 잘 따라가는지 못 따라가는지를 확인해서 눈의 상태를 검사하는 겁니다. VR를 이용하면 또 기존 안과검사 기계들하고 좀 다르게 좋은 점이 있는데요. 암실 환경이나 검사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검사를 VR 가상공간으로 공간에 대한 제약을 좀 줄일 수가 있고요. 또 말씀하신대로 머리에 쓰는 웨어러블 기기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눈이 고정돼서 편안한 자세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저희들은 이 VR를 이용한 안과 소프트웨어로 의료기기로 먼저 개발을 했고요. 그 의료기기는 FDA 인증을 받았고 국내인증하고 유럽 CE인증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이런 의료기기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겁니다.

Q. VR로 테스트를 하면 훨씬 더 정확하고 또 한꺼번에 여러 가지 증상에 대한 것들이 진단이 되는 건가요?

A. 안과병원에 가면 검사를 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물리적으로 쏴서 안압검사를 하는 것도 있고 촬영을 하는 방법도 있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말씀드린 대로 눈의 움직임을 가지고 병변을 찾는 그런 알고리즘으로 개발하게 됐습니다.

Q. 어느 정도 시장성이 검증이 됐는지, 마케팅 전략이 궁금한데요.

A. 저희는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는데요.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시장 순으로 진출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가장 먼저 중동지역은 중동 최대 통신사인 에티살랏을 통해 진출하려고 합니다. 에티살랏은 저희들과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었고요. 저희 제품을 중동지역에 론칭해 주셨고 또 에티살랏 이노베이션센터에 저희 제품을 설치하여서 중동지역의 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유럽이나 북미지역은 유통채널과 협력사들과 함께 허가 및 진출 시기를 조율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비즈니스모델이 저희들 제품은 이제 VR 하드웨어 판매에 국한되는 게 아니고 눈 관리 솔루션이기 때문에 나라마다 조금씩 정책을 다르게 가지고 접근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나라마다 어떤 나라는 의료데이터로 원격진료를 원하는 나라도 있고요. 또 스크리닝 장비로 병원에 납품하기를 원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또 국내는 조달등록을 통해서 초중고 보건실이라든가 보건소, 병무청, 운전면허시험장 같은 B2G 시장하고 데이케어센터랑 건강검진센터, 병원 등의 B2B 시장에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B2C는 VR 에펙 형태로 통신사와 제약사 등과 같이 마케팅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엠투에스 이태휘 대표


Q. 현재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나요?

A. 판매는 지금 되고 있고요. 지금 현재 저희 제품은, 아이 닥터 제품은 프로 제품하고 라이트 제품으로 나뉘게 됩니다. 프로 제품은 눈 건강관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 눈 건강관리기는 혈압이나 체지방 측정기처럼 관공서라든가 건강센터 등에서 쉽게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아이 닥터 라이트 제품은 VR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지금 현재 KT 슈퍼 VR을 통해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곧 VR 기기를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기종하고 상관없이 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로드받아서 눈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미국 FDA승인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이거에 대한 어떤 해외 반응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A. FDA 등록을 받은 건 사실 의료기기였고요. 저희가 처음에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아니라 의료기기로 먼저 개발하게 됐고요. 그 의료기기를 가지고 FDA 등록을 했고 지금 국내 인허가랑 CE인증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중동 통신사 에티살랏의 초청으로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라는 전시회에 2019년하고 2020년 두 번 참여를 하게 됐는데요. 반응은 꽤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국내만큼 의료서비스가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 같은 제품을 가지고 안과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장비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셨던 것 같아요. 다만 이제 헬스케어 제품보다는 의료기기 쪽으로 관심을 더 많이 보이셨고요. 미국이나 유럽 쪽은 안과 스크리닝 장비로 헬스케어 쪽으로 관심을 많이 보이셨습니다. 이처럼 나라마다 BM이 조금씩 다른데요. 현지 통신사나 보험사 등하고 연계해서 마케팅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도 하고 또 헬스케어 플랫폼에 들어오기를 원하는 데도 있습니다. 또 유럽 같은 경우에는 독일에 유통사하고 같이 CE인증을 같이 대응하고 또 함께 진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중동하고 이렇게 관계가 더 좋은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사실 이 계기가 어떻게 되냐면 에티살랏이라는 통신사에서 전 세계 이노베이션 제품들을 찾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이제 VR을 가지고 안과검사를 한다는 내용을 듣고 그들이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 하고 2020년도에 자이텍스에 전시를, 에티살랏관에서 저희 제품을 전시하게 됐고요. 그러면서 거기 에티살랏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팀에서 저희 제품을 가지고 이제 두바이에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전망과 더불어서 회사의 매출 목표라고 해야 되나요? 비전 이런 것들도 한번 듣고 싶습니다.

A.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커지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되었던 일이고요. 이러한 변화가 코로나 사태로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IT 기술 발달로 산업 분야가 모두 혁신이 되고 있는데 특히 의료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바일앱 형태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몸의 상태를 빠르게 진단하고 또 비대면 원격진료 상담을 통해서 병원에 가지 않아도 빠르게 처방받을 수 있고 또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 간의 접촉이 부담스러워지고 병원 가기도 꺼려지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 건강관리 방법이 변화가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비대면 의료서비스가 확대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환자와 병원 모두 비용과 수고를 줄일 수 있는데요. 또 코로나19로 인해서 각국의 규제도 완화되고 있어서 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VR 디바이스로 전반적인 눈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눈 건강 헬스케어 서비스를 하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올 상반기부터 국내와 해외에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원래는 영상콘텐츠 제작 쪽으로 집중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서 디지털 헬스케어 쪽으로 창업을 바꿔서 하게 되신 건지 참 궁금합니다.

A. 말씀하신대로 저는 이제 오랫동안 영화라든가 광고, 전시영상에 쓰이는 VFX나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제작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제 2016년도에 우연히 코엑스에서 열린 키메스라는 의료전시를 관람하게 됐는데요. 그때 VR 기술하고 의료랑 접목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됐습니다. 그때 만난 의대 교수님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SF 영화에서 보는 그런 의료기술을 현실에서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회사를 설립하게 됐고요. 지금 그때 그 교수님은 고려대학교 의대 학장님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창업 전에 좀 어지럼증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보니까 고글 형태의 안진검사기라고 불리는 걸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 기기를 보고 VR로도 구현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또 안과에 가보니까 또 눈앞에 디스플레이가 있는 검사기기가 많아서 VR로도 안과검사가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고요. 또 마침 이런 VR로 안과검사를 하는 특허를 고대 교수님이 갖고 계셔서 기술이전을 받고 안과검사기기를 먼저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 가상현실이 의료분야에 적용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도 한번 소개해주시죠.

A. 의료분야에서는 VR을 활용해서 초기에는 불안증, 공포증 극복을 위해서 많이 활용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트라우마 치료에 제한되었던 허용 범위를 벗어나서 수술이라든가 치료, 재활, 검진 등 의료 전 영역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VR을 이용하면 가상 환자의 장기를 구현하거나 의료교육이 가능하고 또 의료진이 수술 전 적합한 계획을 세우고 사전에 테스트도 할 수 있습니다. 1대1 대면 방식의 심리치료를 VR 기술을 적용해서 한 명의 의료진이 비대면으로 다수에게 서비스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특히 이제 고령이나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그들을 바깥세상과 만나는 통로로 VR을 사용할 수 있어서 치료 순응도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또 VR에 저희 같이 아이트래킹 센서라든가 뇌파센서 그 다음에 심박센서 등을 달아서 치료효과를 검증하거나 또 단일장비로써 검사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VR 기술들은 속도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요.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엠투에스 이태휘 대표


Q. 궁금한 게 말씀 듣다 보니까 엠투에스의 어떤 현재의 경쟁력, 기술경쟁력, 기술 수준 어느 정도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A. 지금 VR을 가지고 안과검사를 하는 업체들은 사실 국내 말고 해외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같이 여러 검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한 팀은 없고요. 저희만큼 이제 고도화시킨 팀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VR을 가지고 눈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력에 있어서는 저희가 좀 더 우위에 있다, 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제품을 실제로 개발하는 데 어떤 점이 좀 가장 힘드셨는지 법과 제도상의 장애물이나 이런 것들은 없었는지 한번 좀 말씀해주시죠.

A. 두 가지로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제일 첫 번째는 이제 의료분야랑 저희랑 접목을 하다 보니까 의료분야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창업 초기에 의사선생님들하고 이제 개념에 대한 공감대는 이뤘는데 막상 세부적으로 들어가다 보니까 저희들이 모르는 게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개발자들하고 의사들의 언어가 달랐기 때문에 그 부분을 캐치하기가 좀 어려웠었고요. 기본적으로 의료지식조차 없었기 때문에 의료공부를 해야 됐었고 지금은 개발자들은 반쯤 의사가 돼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말씀하신 대로 의료기기 인허가 부분인데요. 처음에는 VR을 이용한 의료기기에 대한 품목 그리고 가이드라인이 없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 판매도 할 수 없는 연구용 제품에 불과했습니다. 2019년에 저희 제품을 가지고 식약처와 함께 VR 안과검사기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어려움이 꽤 많았었고요. 전략을 바꿔서 저희는 미국 FDA에 먼저 등록을 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도 이제 VR 기반 소프트웨어도 의료기기 품목군이 신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허가까지는 아직 허들이 남아있고요. 올해 안으로 합리적인 심사 방안이 나온다고 하니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쟁도 심하고 워낙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라서 각국에서는 이제 인허가 속도도 경쟁이 붙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도 의료기기 수준의 동등성과 신뢰성이 있어야지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또 실제로는 해외에서도 동등성 평가랑 임상결과를 요구하는 데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Q. VROR 아이 닥터 외에 어떤 제품을 또 개발을 지금 계획하고 있나요?

A. 저희 VR을 이용한 안과검사 기기랑 동일한 하드웨어 구성으로 뇌병변 진단기랑 뇌병변 재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지금 고료대학교 안암병원과 함께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 제품은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나 치매 등의 조기진단이 가능하고요. 또 뇌병변에 의해서 안구운동 장애라든가 어떤 시야 장애를 재활치료가 가능합니다. 시작품은 이미 개발이 완료가 돼 있는 상태고요. 작년 8월부터 연구임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올해는 본임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기존 CT나 MRI에서 놓치는 미세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 제품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들은 눈의 움직임을 가지고 건강체크 솔루션으로 말씀하신 대로 안과와 신경과 이비인후과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또 임상과 인허가 과정을 거쳐가지고 제품의 고도화를 이루고 또 인공지능을 통해서 진단의 정확도를 높여가려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엠투에스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서 좀 말씀해주시죠.

A.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입니다.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디바이스하고 건강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들은 점점 더 커지게 될 텐데 저희들은 VR을 이용한 눈 건강 헬스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VR 의료, VR 헬스케어 제품군에서 눈 건강관리 글로벌 대명사가 되도록 하는 꿈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발전시켜서 또 저희들은 재밌는 영상을 한 편 보면 무자각으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무자각 검사 프로토콜을 개발해서 검사 순응도를 높이려고 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눈 검사뿐만 아니라 치매 뇌졸중 같이 뇌질환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 목표고요. 저희들은 끊임없는 혁신과 혁신의 제품개발로 항상 깨어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코스닥 상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로 구상을 하고 있으신지도 궁금할 것 같습니다.

A. 저희들은 사실 뇌신경 검사기기 임상이 끝나고 제품화되는 시점, 2023년 초가 될 것 같습니다. 그때 기술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그러기 위해서 당연히 임상결과 좋아야 하겠지만 저희들은 내부적으로 제품에 대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인력들, MD라고 하죠, 의사선생님들도 좀 모시고 그래서 회사에 대한 어떤 위용을 좀 갖추어서 코스닥에 상장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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