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혐의' 이재용 , 檢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김이슬 기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소 여부 등을 판단해달라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기소권 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수사와 기소 과정에 대해 심의하는 제도입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7년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월 수사 의뢰한 이 사건을 배정받아 이 부회장을 수사해왔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