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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개발 한창…올해 예비 신약 후보는?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 기자mjw@mtn.co.kr2021/03/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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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초부터 2건의 국산 신약 탄생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 몇 년간 조용했지만 국산 신약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추가적으로 신약이 더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정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유한양행의 '렉라자'.

비소세포폐암치료제로 지난 1월 조건부 허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HK이노엔이 허가받은 케이캡정 이후 나온 국산 신약입니다.

2월에도 국산 신약이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 첫 코로나19 치료제가 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32번째 신약으로 등록됐습니다.

올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국산 신약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한미약품의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인 '롤론티스'입니다.

한미약품이 2012년에 미국 제약사 '스펙트럼'사에 기술 수출한 바이오 신약으로 올해 허가가 나올 것이란 분석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처 마치지 못한 공장 실사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미국 시장 입성도 앞두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프라잔'도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임상에서 기존 위산 분비 억제재(PPI)보다 빠른 증상개선 효과가 나타난 만큼 올해 상반기 안으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도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있고, 국내 두 번째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녹십자의 혈장치료제도 상반기 안으로 조건부 허가가 예상됩니다.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 : 신약후보물질이 임상을 거쳐 허가를 받기까지 많은 변수가 있고 어려움도 많지만 그동안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끈질기게 연구개발(R&D) 투자해온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

기업들이 저마다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고 반등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입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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