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포스코그룹주, 아르헨티나 리튬호수 수혜로 '급등'
박소영 기자
포스코그룹 관련주가 강세다. 포스코가 3년 전 사들인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 매출액 전망 금액이 급등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포스코 주가는 전일 대비 9.000원(3.01%) 오른 3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72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강판은 7.31% 올랐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케미칼은 각각 2.06%, 3.83% 상승한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무에르토' 염호를 3200억원에 샀다. 이 염호의 탠산리튬 배장량 규모는 인수 시점인 2018년에 추산한 220만t 대비 약 6배 늘어난 1,350만톤으로 파악된다. 이 염호를 통한 향후 매출은 35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