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은행권 순이익이 지난해 12%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12조 3,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1.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각각 5,000억원, 8,000억원씩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충당금이 2배 가까이 늘어 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9년 3조 7,000억원이었던 은행권 충당금은 지난해 7조원으로 88.7% 급증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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