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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행안부 지역균형뉴딜 공모 최종 심사 대상에 선정

신효재 기자

(사진=홍천군)

홍천군은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 2차 심사인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무사히 통과해 최종 심사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관문인 최종 경진대회에 출전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과한 24건의 제안사업과 최종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는 최종 경진대회는 민간전문가 심사(50%)와 각 시도에서 추천한 시도평가단 심사(50%) 결과를 종합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16건 내외의 제안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사업비로 제안한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앞서 ‘드론 및 정밀측정센서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업’을 공모해 252건의 제안사업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40건에 선정돼 2차 광화문 1번가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10일~14일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은바 있으며 24개 사업에 선정돼 3차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제안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준 홍천군민과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3차 최종 경진대회도 반드시 통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면적(1,820.34㎢)을 보유한 홍천군은 산림면적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산림데이터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제4차 산업 핵심기술인 드론과 정밀측정센서를 이용한 산림 탄소흡수량 정량화 및 데이터화, 산림데이터를 이용한 홍수 및 하천관리 데이터를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공모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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