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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70억 규모 '개인투자조합 3호' 결성…"초기창업기업에 42억원 이상"

-시니어 심사역 2인 영입해 투자 역량 강화
-개인투자조합 1·2호 피투자사 중 15곳 팁스 선정 '쾌거'
이유민 기자

아이엑셀이 '인포뱅크 개인투자조합 3호 결성총회'를 진행했다. (사진=인포뱅크 아이엑셀)

인포뱅크 아이엑셀이 총 70억원 규모의 '인포뱅크 개인투자조합 3호'를 결성했다. 초기창업기업에 42억원 이상, 지방기업에 14억원 이상 투자하며 더욱 적극적인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엑셀은 지난 18일 '인포뱅크 개인투자조합 3호'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아이엑셀은 개인투자조합 3호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폭 넓은 스펙트럼의 투자경험을 보유한 벤처캐피탈리스트 출신 시니어 심사역 2인을 영입했다.

한편, 재작년 결성된 인포뱅크 개인투자조합 1호는 빈센, 에프앤에스홀딩스 등 14개 기업에 투자해 2년 만에 평균 3.6배수 성장한 운용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빈센의 경우 투자 집행 시점 대비 현재 13배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에 결성된 개인투자조합 2호의 경우 웨인힐스벤처스,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등 13개 기업에 투자해 투자조합 결성 후 1년 2개월 만에 평균 1.7배 이상의 운용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6년차 팁스 운영사로서의 노하우와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초기창업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개인투자조합 1·2호의 피투자사들 중 15개사가 팁스에 선정됐다.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최근 VC 출신 심사역 2인을 영입해 투자 네트워크와 후속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한 개인투자조합 3호를 통해, 창업팀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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