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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63곳 중 24곳, ISMS 인증 신청도 못 해

ISMS 인증 미획득 시 '폐업·영업 중단'…거래소 '줄폐쇄' 공포
조형근 기자

63곳의 암호화폐 거래소(이하 거래소) 중 24곳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 등 정부에 따르면, 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는 24곳으로 나타났다. 아직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거래소는 42곳으로, 이 중 24곳은 신청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다.

특별금융정보법(이하 특금법) 상 가상자산 사업자는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신고를 위해서는 ISMS 인증 획득이 필수적이다. 만약 접수하지 않을 경우,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IISMS 미신청 거래소의 폐업, 영업 중단 등으로 피해를 볼 수 있기에 거래에 각별히 유의하고 필요한 경우 사전에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인출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한 거래소의 경우에도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가상 자산과 금전 간 교환 거래를 하지 못하게 된다.

아래는 가상자산 거래업자의 신고 현황이다.

자료=금융위원회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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