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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산안] 실버예술인, 공연 기회를 잡아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기회...공연시설, 장비 지원하고 공연사례비 150만원 지급
천재상 기자

(사진=뉴스1)


정부가 내년에 만 60세 이상 ‘실버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5회의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2년 예산안 이색사업 20선’에는 이 같은 내용의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이 담겼다.

정부는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만 60세 이상 문화예술인에게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등에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정부는 이전 활동경력·수상실적과 무관한 공모·오디션을 통해 예술활동 의지를 갖춘 노년층 문화예술인 100팀을 선정한다.

공모에는 대중음악, 양악, 국악 등 야외와 실내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가 참여 가능하다.

공연 팀에게는 공연 장비·시설과 평균 150만원의 공연사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체 예술인의 30%가 60대 이상”이라며 “노년층 예술인 활동 지원을 통해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예산 50억원을 투입해 중장년 내일배움카드 지원 한도를 늘린다.

내년 만 45~54세의 중소기업 재직자 약 5천명을 대상으로 기존 내일배움카드에 ‘중장년 새출발 크레딧’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중장년 새출발 크레딧은 생애 1회 한정으로 지원하며, 경력진단·재취업상담 등 민간 컨설팅 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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