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면, ‘마을 골목길 갤러리’ 프로젝트 완성

(사진=신효재 기자)

평창군 진부면에는 주민들이 그림을 배워 직접 그리는 ‘마을 골목길 갤러리‘ 프로젝트가 완성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16일부터 10월1일까지 평창군 진부우체국 옆 담에서 진행된 '마을 골목길 프로젝트'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이 지역문화인력에게 지원하는 기획사업이다.

벽화 주제는 하진부4리 주민들과 우체국 관계자가 참여해 주민간담회에서 정했으며 우체국 옆이라는 특성상 집배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내용과 청정 평창의 야생화를 함께 표현했다.

벽화 지도는 홍석찬 작가와 멘토 서양화가 권용택 작가가 함께 했으며 벽화 프로젝트 주관은 문화인력 서양화가 이향재 작가가 했다.

이 씨는 “처음부터 열심히 참여해준 참여 주민들과 도움준 지역문화진흥원과 진부우체국에 감사하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벽화제작은 차성자, 김을순, 안미영, 최순옥, 이경선, 최영애, 장귀옥, 김순이, 양세미, 이강숙, 서동수, 김성자, 최영희, 최영주, 박경순 등이 참여했다.

(사진=신효재 기자)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