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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놀이터로…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둥지 완성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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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첫 민간 바이오 신약 클러스터가 출범했습니다. 초기 비임상부터 경영, 투자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해 글로벌 신약이 탄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문정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글로벌 비임상 기업으로 성장한 '찰스리버 래보래토리'.

2019년에 미국에서 승인 받은 의약품의 85%가 찰스리버의 손을 거칠 정도로 신약 개발의 밑바탕이 돼왔습니다.

이런 찰스리버를 벤치마킹한 바이오 클러스터가 국내에서도 탄생했습니다.

서울 홍릉이나 인천 송도처럼 정부가 주도한 경우는 있었지만 민간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정바이오 신약 클러스터의 가장 큰 강점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초기 비임상부터 경영 컨설팅, 투자유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동물실험센터는 사육장만 1만5,000여개로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공유연구소와 경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분석 평가 서비스 등은 창업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유오피스에는 기술평가나 법률자문가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창업기업의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줄 전망입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 : 바이오스타트업들과 대형제약기업들 그리고 투자자들이 몰려 역동적인 생태계 사슬이 구축될 것이며 우신클 주변지역이 젊고 유능한 바이오 전문가들이 붐비는 성공타운이 되는 일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우정바이오는 이번 바이오 클러스터를 국가대표 신약 개발 전문가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의 꿈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입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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