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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전도연·류준열, 박지영X종훈과 심상치 않은 만남 포착

김수정 인턴기자

전도연과 류준열이 위태로운 만남을 갖는다.

JTBC ‘인간실격’ 제작진은 14회 방송을 앞둔 오늘(17일) 부정(전도연)과 강재(류준열)의 인생 최대의 불청객, 아란(박지영)과 종훈(류지훈)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부정과 강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보낸 하룻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그리움에 잠겼다.

그런 가운데 부정은 VIP 고객인 지나(이세나)의 병원에서 아란을 맞닥뜨렸고, 강재가 자리를 비운 동안 종훈이 그의 집에 들이닥쳤다. 부정과 강재의 감정이 절정으로 달하는 사이, 또 한 차례 위기가 몰려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부정과 강재의 행복을 가로막는 아란과 종훈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부정의 퇴근을 기다리고 있는 아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전 직장 동료 진아(정윤하)의 메시지와 출판사에서 걸려 온 전화를 통해 표절 문제가 불거진 사실을 알게 된 부정. 상기된 얼굴로 아란을 응시하는 부정의 눈빛이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에서 강재는 한동안 모른 척 피해왔던 종훈과 마주하게 된다. 마치 제집처럼 들어앉아 강재를 반기는 종훈. 그의 인사에 반가움보단 왠지 모를 걱정과 불안이 앞선다.

과연 부정과 아란 사이로 점점 더 뒤엉키고 조여드는 악연의 매듭은 이들의 운명을 어떻게 바꿀지, 강재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했던 종훈이 집까지 찾아온 꿍꿍이는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14회에서 부정과 아란의 갈등은 깊어지고, 강재는 종훈의 협박에 괴로워할 예정이다. 밀려드는 위기 속 부정과 강재의 애틋한 재회도 함께 그려질 전망이다.

‘인간실격’ 제작진은 “부정과 강재의 인생에 끼어든 불청객 아란과 종훈, 두 사람을 흔드는 예측 불가한 행보가 계속된다”라며, “거듭되는 위기 속에 찾아올 부정과 강재의 재회와 변화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14회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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