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전시회,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황리 페막
신효재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WMIT)는 지난 15일 제17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페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해 WMIT에서 구축한 온라인 마케팅플랫폼(GMES 홈페이지, G-Medical Hub)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사전 발굴 및 매칭된 진성바이어와 참가기업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1:1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WMIT는 원활하고 성공적인 수출상담을 위해 통역 및 화상회의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국내기업 46개사와 30개국 81개사 바이어가 활발하게 수출상담을 진행해 총 153건의 수출상담(1848만달러)과 84건의 계약추진성과(368만달러)를 거뒀다.
특히 언택트 비즈니스 장점을 최대한 살린 온라인 수출상담과 연말까지 온라인전시관 운영과 참가기업의 수출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샘플 및 데모유닛을 수입한 바이어에게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등 시장개척 관련 마케팅 비용 지원 사업을 벌였다.
또 WMIT는 상시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에서 구축한 G-Medical Hub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바이어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기업-바이어간 비즈니스 매칭 및 실시간 화상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광수 원장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수출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G-Medical Hub를 활용해 의료기기 기업들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과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