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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스테파니X설하윤, ‘미쳤어’로 역대급 퍼포먼스 뽐내

김수정 인턴기자

스테파니와 설하윤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늘(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오 마이 스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테파니와 설하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설하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춤을 추기 시작한 계기가 스테파니 언니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설하윤은 “걸그룹을 하지 못했던 꿈을 언니가 이뤄준 거라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테파니와 설하윤은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곡했다고 밝히며 곧장 무대로 향했다. 두 사람은 ‘미쳤어’를 자신들 만의 색깔로 원곡을 재해석해 절제미 가득한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음악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무대 전 밝았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섹시하면서도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은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백두산의 유현상은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기립하며 “미쳤어! 미쳤어!”라고 외치며 박수를 멈추지 못했다.

이어 린은 “제가 할 수 없는 영역이라 꿈을 꾸는 것 같았다”는 말을 남겼고, 김경호와 거미는 “올킬을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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