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AI 다행히 '저병원성'
긴급방역조치 해제...주변 농장 예찰은 '계속'최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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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충남 예산의 한 종오리(씨오리) 사육농장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H5N2 혈청형의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저병원성의 경우 전염성이 낮고 폐사 등의 피해도 거의 없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판정에 대비해 실시한 이동제한 등의 긴급방역조치를 해제했다.
그러나 저병원성 AI의 발생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주변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올초 고병원성 AI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관련 방역체계를 '상시'로 전환했고, 이번 저병원성 AI 바이러스도 전국 종오리 농장을 대상으로 한 상시 예찰 활동 과정에서 발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충남 예산의 한 종오리(씨오리) 사육농장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H5N2 혈청형의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저병원성의 경우 전염성이 낮고 폐사 등의 피해도 거의 없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판정에 대비해 실시한 이동제한 등의 긴급방역조치를 해제했다.
그러나 저병원성 AI의 발생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주변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올초 고병원성 AI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관련 방역체계를 '상시'로 전환했고, 이번 저병원성 AI 바이러스도 전국 종오리 농장을 대상으로 한 상시 예찰 활동 과정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