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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양 수단 '총동원'

경기부양 종합 대책
김수홍 기자

< 앵커멘트 >
정부가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4조원 규모의 재정 지출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고, 부동산 규제를 풀어 건설경기를 살리겠다는 내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홍 기자!(네. 과천 정부 청삽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과천정부청삽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정부 재정지출 확대와 부동산 규제 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입니다.
 
 

먼저 일자리 유지와 내수 진작을 위해 14조원 규모의 재정지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SOC사업 등 공공지출에는 모두 11조 원을 투입합니다.

SOC사업 투입액이 4조 6천억 원이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이 3조 4천억 원, 저소득층 복지지원 확대에 1조원 등입니다.

3조원 수준의 세제지원도 병행됩니다.

민간부문 투자확대를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간을 내년 12월말까지로 연장하고,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에도 적용시켜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에 주요사업비의 60%를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천억 원을 출자해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인하를 유도합니다.

소규모 영세자영업자를 위해서 신용카드 수수료도 낮추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3%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이번 대책으로 4% 내외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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