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한달새 274억불 감소..사상 최대폭
전병윤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274억2000만달러 줄어든 2122억50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중 감소폭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18억8000만달러 증가에서 4월 37억6000만달러 감소로 돌아선 뒤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외환당국이 외화유동성 공급 규모를 확대한데다 유로화 및 파운드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274억2000만달러 줄어든 2122억50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중 감소폭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18억8000만달러 증가에서 4월 37억6000만달러 감소로 돌아선 뒤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외환당국이 외화유동성 공급 규모를 확대한데다 유로화 및 파운드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