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미국 이통사 스프린트와의 사업협력계획 철회
김경미 기자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던 SK텔레콤이 미국 스프린트넥스텔과의 사업협력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은 미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나 최근 가입자가 대거 이탈하며 지난 3분기 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며 다른 이통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중국 차이나유니콤 지분 확보와 하나로텔레콤 인수로 수조원을 쓴 만큼 앞으로 해외사업 진출을 자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은 미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나 최근 가입자가 대거 이탈하며 지난 3분기 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며 다른 이통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중국 차이나유니콤 지분 확보와 하나로텔레콤 인수로 수조원을 쓴 만큼 앞으로 해외사업 진출을 자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