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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6.6%폭등…장막판 600P올라

이지영 기자


< 앵커멘트 >
뉴욕 증시가 널뛰기 장세를 보인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한때 8000선 아래로 무너졌지만, 장막판 600포인트 이상 폭등, 장중 변동폭이 900포인트에 이르는 역전극을 연출했습니다. 이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뉴욕증시가 7%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 다우지수는 552.59포인트, 6.67% 폭등한 8.835.25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97.49포인트, 6.50% 오른 1,596.7로 마감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8.99포인트, 6.92% 상승한 911.29로 장을 마쳤습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으로 다우지수는 한때 8,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가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고,
월마트가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 하는 등 소비위축과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곧이어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고, 유가 반등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장막판엔 600포인트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1주일 전보다
3만 2천명이 늘어난 51만 6천명에 달해 2001년 9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인텔도 4분기 매출 전망을 종전보다 최대 17%까지 줄어든 90억 달러로 내렸습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미국과 유로존, 일본의 내년 경제가 일제히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내년 미국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0.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로존과 일본 경제도 각각 0.5%, 0.1%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OECD는 30개 회원국들의 내년 평균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3%를 기록한 후 후년인 2010년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원유 재고가 제자리 걸음인데다, 석유수출국기구의 추가 감산 가능성 등으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2달러 8센트 오른, 58달러 24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mtn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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