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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3중 위조방지 캡' 장착

홍기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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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업체인 페르노리카코리아가 3중 위조방지 기능을 병 마개에 장착해 쉽게 정품 확인이 가능한 '임페리얼 트리플 키퍼'를 출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캡을 개봉하는 순간, 소리와 함께 손 끝의 진동과 '정품'이라는 마크 등을 통해 진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역회전 방지 기어를 통해 처음 병 마개를 열어 정품임을 확인한 뒤에는, 개봉 전 상태로 되돌릴 수 없게 설계돼 위조가 어렵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프랭크 라뻬르 페르노리카코리아사장은 "트리플 키퍼는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감각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위조방지장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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