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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빌딩 연 수익률 4%p 올라 13.7%

김수홍 기자

업무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지난해보다 4.4%포인트 상승한 1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업무용 빌딩 6백동과 상가 천동에 대해 조사한 투자수익률과 공실률 등을 보면, 업무용 빌딩의 연 수익률은 13.7%, 상가는 10.9%로 집계됐습니다.

공실률은 업무용이 평균 5.3%로 전년대비 1.1%포인트, 상업용은 10%로 1.6% 하락했습니다.

투자수익률은 임대료에 따른 소득수익률과 자산가치 상승으로 인한 자본수익률을 합한 것으로, 국토부는 소득수익률은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본수익률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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