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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하드코어 스릴러의 진수 '4요일'

[MTN 뻔뻔한 점심]스타뉴스
김태희 PD

안녕하세요. 스타뉴스입니다.
 
오늘은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두 편의 공포영화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매년 겨울 극장가를 잔인한 스릴러의 세계로 이끄는 <쏘우>의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쏘우V>와 자살을 소재로 한 우리 공포영화 <4요일>입니다.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스릴러의 바이블, <쏘우> 그 다섯 번째 이야기

매년 할로윈 시즌마다 나타나 독특한 전개방식과 상상을 뒤엎는 반전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쏘우>가 더욱 획기적인 트랩과 스토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룰을 알아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당신이 보게 될 가장 영리한 게임 <쏘우V>. 6억 5천만 불의 흥행신화, 스릴러의 바이블로 자리 잡은 쏘우 시리즈의 그 다섯 번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충격적인 반전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객을 경악하게 했던 직쏘의 게임은 그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더욱 더 업그레이드되어 진화되고 있는데요. 단서와 힌트를 통해 트랩에 걸린 두 사람이 서로의 목숨을 걸고 직쏘의 미션을 수행해야 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엔 단서와 힌트 대신 게임을 풀 수 있는 ‘룰’만이 제시되는데, 그것은 바로 ‘함께 풀어라, 단 본능의 반대로 행동해라’ 입니다.
 
최고의 게임, 최고의 트랩, 최고의 충격을 선사해줄 <쏘우V>. 더욱 정교해진 살인마 직쏘가 벌여놓은 죽음의 게임. 그 실체는 바로 내일 극장에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하드코어 스릴러의 진수, <4요일>
 
이번엔 자살을 소재로 한 올 연말 유일한 한국형 공포 스릴러 영화 <4요일>입니다.

부상으로 은퇴한 전직 야구선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암환자, 성적을 비관한 여고생등 인터넷 자살 동호회에서 만난 11명의 사람들이 ‘자살’을 위해 폐교에 모여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상황을 그린 영화 <4요일>은 자살이라는 문제적 소재를통해 다시 한 번 연말 극장가에 스릴러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평온한 끝을 원했던 자들의 마지막 밤은 결국 잔인한 피로 물들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모였던 사람들은 결국 어떻게든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데 깨진 유리에 목이 찔리고, 녹슨 못에 난타 당하며, 대형 동상에 깔리는 등 <4요일>은 이제껏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충격적인 영상들로 올 겨울을 더욱 오싹하게 만드는 하드코어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친구>, <두사부일체> 등 매 작품마다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던 배우 정운택씨가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탈피해 공포 스릴러 영화의 히어로로 돌아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4요일>. 연기력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채비를 끝낸 정운택씨의 변신도 지켜볼만 하겠죠?
 
영화 <4요일>은 개봉도 하기 전, 포스터가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극장에서 철수됐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그 공포의 수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관객들이 더욱 강한 자극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게다가 우리 관객들은 워낙 강한 자극에 단련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자극 뿐 아니라 거기에 탄탄한 스토리가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흥행에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하죠? 이 같은 자극의 바다 속에서 올 연말 관객들은 어떤 장르의 영화를 선호할지. 그리고 과연 어떤 영화가 성공을 거둘지. 벌써부터 그 흥행 성적이 기대가 되네요.
 
그럼 지금까지 스타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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