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국은행 내년도 경제성장전망

오상연


< 앵커멘트 >
한국은행이 내년도 한국경제의 성장률을 내놨습니다.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데요, 한국은행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오상연 기자!

<리포트>
예, 한국은행은 내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0%내외에 달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경제성장 전망치 2.0%는 최근 발표된 국책·민간 연구소의 전망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2.0%는 내년 상반기 GDP성장률을 0.6%, 하반기가 3.3%로 봐서 전체적으로 2.0%의 성장이 나온 것입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도 3.7%로 당초 전망치인 4.6%보다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에는 수출과 민간소비, 투자 모두 올해보다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하반기로 갈 수록 경기회복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봤습니다.

한마디로 '상저하고'의 흐름입니다.

경상수지는 적자를 낸 올해와 달리 220억 달러 정도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는 큰 폭의 흑자 수준입니다.

경상수지 흑자를 예측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품수지가 320억 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수출의 증가 때문이 아니라 세계 경기 위축으로 인한 수입 감소가 더 큰 원인이 될 것으로 봤습니다.

한편 물가 상승률은 올해 4.7% 수준에서 크게 밑도는 3.0%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오상연이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