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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남산 신사옥에서 새출발

김경미

지난 9월 SK 가족이 된 SK브로드밴드가 남산으로 본사를 이전해 그룹 계열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신 사옥이 들어선 SK남산빌딩에는 SK텔레콤, SK에너지 등 SK그룹 일부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총 5개층을 사무공간으로 이용하며, 본사 임직원 750명이 이 곳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허남철 경영지원본부장은 "SK그룹 일원으로서 소속감이 고취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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