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은행연합회장 "은행권 건전성 괜찮다"
오상연
가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은 오늘 오후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은 금융위원회의 '은행 자본확충방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은 내년 중 필요한 은행이 요청하면 지원해 주겠다는 것"이라며 "은행에 문제가 생겨 긴급하게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아닌데도 외부에 잘못 알려질 수 있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회장은 "은행권의 BIS자기자본비율은 9월말 현재 10.9%로 다소 떨어졌지만 기본자기자본비율은 8.3%로 국내 은행의 건전성 수준은 해외 선진국 은행들에 비해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은 내년 중 필요한 은행이 요청하면 지원해 주겠다는 것"이라며 "은행에 문제가 생겨 긴급하게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아닌데도 외부에 잘못 알려질 수 있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회장은 "은행권의 BIS자기자본비율은 9월말 현재 10.9%로 다소 떨어졌지만 기본자기자본비율은 8.3%로 국내 은행의 건전성 수준은 해외 선진국 은행들에 비해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