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동남아 카르텔조직 적발
최환웅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출용 복사용지를 만드는 4개 동남아 제지업체들에게 과징금 40억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인도네시아의 ‘인다 키아트’사와 중국의 ‘유피엠 창슈’ 등 4개 업체가 정기적으로 모여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복사용지의 가격을 함께 결정해 가격경쟁을 회피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희상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정책국장은 ‘이번 사건은 공정위가 스스로의 힘으로 처리한 최초의 국제카르텔 사건’이라며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해외업체들에게 공정위의 강력한 경쟁법 집행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정위는 인도네시아의 ‘인다 키아트’사와 중국의 ‘유피엠 창슈’ 등 4개 업체가 정기적으로 모여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복사용지의 가격을 함께 결정해 가격경쟁을 회피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희상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정책국장은 ‘이번 사건은 공정위가 스스로의 힘으로 처리한 최초의 국제카르텔 사건’이라며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해외업체들에게 공정위의 강력한 경쟁법 집행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