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대출 모두 늘었다
박동희
11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 자금조달 잔액은 113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57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정기예금, 기업자유예금 등 저축성예금이 지난해보다 108조원 넘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원화대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기업과 가계의 대출 잔액이 각각 91조3000억원과 23조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말보다 전체 대출 규모가 14.7% 증가했습니다.
한편 11월말 현재 예금 가운데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예대율은 101.1% 수준으로 지난 7월말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4.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정기예금, 기업자유예금 등 저축성예금이 지난해보다 108조원 넘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원화대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기업과 가계의 대출 잔액이 각각 91조3000억원과 23조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말보다 전체 대출 규모가 14.7% 증가했습니다.
한편 11월말 현재 예금 가운데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예대율은 101.1% 수준으로 지난 7월말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4.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