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CD·은행채 의존 자금 조달 줄여라"
박동희
양도성 예금증서와 은행채 발행에 의존한 은행들의 자금 조달 방식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3년 전만 해도 시장성 수신의 비중은 20~30%에 그쳤는데 지금은 40%에 육박하고 있다"며 "CD발행 등을 통한 시장성 수신 비중이 과도한 은행에 대해서는 이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따라 모기지 커버드본드의 발행과 같은 은행의 자금 조달 수단 다변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또 조달 자금의 만기를 분산시키도록 하는 유동성 위험관리 모범규준을 내년 1분기 중에 제시할 계획입니다.
지난 11월 말 현재 시장성 수신 잔액은 410조여 원으로 올들어 13.6%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CD발행은 13조원, 은행채 발행은 36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3년 전만 해도 시장성 수신의 비중은 20~30%에 그쳤는데 지금은 40%에 육박하고 있다"며 "CD발행 등을 통한 시장성 수신 비중이 과도한 은행에 대해서는 이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따라 모기지 커버드본드의 발행과 같은 은행의 자금 조달 수단 다변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또 조달 자금의 만기를 분산시키도록 하는 유동성 위험관리 모범규준을 내년 1분기 중에 제시할 계획입니다.
지난 11월 말 현재 시장성 수신 잔액은 410조여 원으로 올들어 13.6%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CD발행은 13조원, 은행채 발행은 36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