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등급별 파생상품 판매제도 시행

권현진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금융회사들은 파생상품을 팔 때 고객별로 등급을 나누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파생상품 시장 감독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은 고객의 투자경험과 성향, 연령대 등을 고려해 등급별 준칙을 만들고,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거래를 거절해야 합니다.

가장 취약한 등급의 조건은 '만 65세 이상, 투자경험 1년미만'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고위험 장외 파생상품에 가능한 손실범위를 색깔별로 표시해, 경고성을 띠게 할 방침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중소기업들이 통화옵션파생상품인 키코(KIKO)가입으로 수난을 겪는 것을 비롯해, 개인투자자들이 상품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리스크를 떠안고 가는 것을 방지하는 취지에서 나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