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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단기적으로 '빅3호재' 중장기적으로 이어질까?

[MTN 장철의 마켓온에어] 실시간 기업 리포트
김나래 기자

'부자되는 좋은 습관, 대한민국 경제 채널 MTN'이 리얼타임으로 소개하는 실시간 기업리포트입니다. 김나래 기자가 전합니다. 
 
[앵커] 종목리포트 먼저 보겠습니다. 지난 19일이죠? KB는 한국 ING생명 지분 14.9%전량을 합작 파트너인 ING그룹에게 매각하기로 결의를 했습니다. 관련된 리포트 먼저 살펴보죠. 

- 네. 매각결의에 긍정적인 시각을 담은 리포틉니다. 지분 매각대금은 3389억원, 매각차익은 대략 2천억원 발생되는데 KB금융 입장에서는 순이익와 BIS비율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전략적 제휴관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자산의 효율화와 자본비율 제고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정된 ING의 시가총액은 2조3천억원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그래도 매각가격의 하락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오히려 국내 보험산업에 대한 ING의 긍정적 시각을 찾아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근 ING가 대만보험시장에서의 철수하면서 한국ING생명의 자본확충과 100% 자회사를 연속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이 판단근거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4만8천원입니다.

다음은 포스코와 관련된 리포트 보겠습니다. 철강시황이 침체기를 통과하고 있고, 4분기 영업이익률은 다른 경쟁사에 비해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1위인 보산강철에 비해 85~90% 수준의 낮은 원가구조와 보수적인 가격정책은 내수 시장 방어의 원동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37만톤의 감산을 계획하면서 세계 주요 철강 사들의 감산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내수시황 침체에 대비해 본격적인 수급조절에 나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급조절이 또 하나의 힘으로 보고 있는데요. 내년 2분기 이후 내수 수요가 회복될 경우, 이번 감산에 따라 재고부담이 경감된 철강시황은 빠른 속도로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56만5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앵커] 미국정부가 지동차 빅3에 대한 조건부 자금 지원을 약속했죠.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리포트 어떻게 나왔습니까? 

- 네, 이번 지원은 단기 처방에 불과할 뿐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지적이 많은데요.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리포트 보겠습니다. 각국 정부의 자동차업체 지원은 유동성 위기에 처한 자동차업체들이 단기 부도위험에서 벗어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안정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활한 자구노력과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노동조합의 희생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구조조정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실패할 가능성도 많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각국 정부의 자동차산업 지원이 해외 경쟁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바로 이어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경쟁력 격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투자심리 안정이라는 긍정적 효과로 우리 자동차기업 주가에는 긍정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보겠습니다. IBK투자증권의 이가근 연구원은 선행하는 지수, 11월 BB율이 마침내 1.0을 기록해 반도체 업황 바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DRAM 현물가격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19일 주력 제품 5~11%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1월초까지 지속 가능성 있어 보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내년 1분기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 존재하나, 반도체 BB율과 DRAM가격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반도체 업황 바닥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고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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