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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ㆍ광주은행에서도 'e-모기지론' 판매

이지영

앞으로 신한은행과 광주은행에서도 주택금융공사의 인터넷 전용 주택대출상품인 '이-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모기지론 취급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 뒤 광주은행은 26일부터, 신한은행은 내년 1월 중순부터 이-모기지론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e-모기지론을 판매하는 금융회사는 종전 기업은행과 농협, 대구은행, 삼성생명, 씨티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흥국생명 등 9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모기지론은 인터넷을 통해 대출상담과 신청, 심사가 이뤄지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6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보금자리론보다 0.1% 포인트 낮으며, 만기 10년짜리의 경우 최저 7.3%에 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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