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자금 차입자들 한은 앞에서 집단시위
오상연
엔화 자금 차입자들이 '엔화 대출자 모임'을 만들어 오늘부터 한국은행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한은과 금융당국에게 최근 시중 은행이 엔화 대출의 만기를 연장할 때 추가 담보, 대출 원금 일부 상환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을 원천봉쇄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 1일부터 운전자금 외화대출에 대한 상환기한 제한을 아예 폐지해줬고 두차례에 걸쳐 만기연장을 허용해 줬지만 워낙 민원이 쇄도해 상환기한을 없앤 바 있습니다.
한은 측은 시위자들에 주장 대해 "금리 및 담보 제공 등에 대한 결정은 한은에서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31일 MTN 특집 김종철 스티브 김동섭 출연 직접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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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달 1일부터 운전자금 외화대출에 대한 상환기한 제한을 아예 폐지해줬고 두차례에 걸쳐 만기연장을 허용해 줬지만 워낙 민원이 쇄도해 상환기한을 없앤 바 있습니다.
한은 측은 시위자들에 주장 대해 "금리 및 담보 제공 등에 대한 결정은 한은에서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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