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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3부 '한국위기설의 실체는?'

[MTN특집 5부작] 시골의사의 2009년 한국경제 대전망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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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3월 위기설에 대해서 찬반논란이 뜨겁습니다. 내년 우리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되면서 3월에 위기가 실제로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스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MTN '한국경제 대진단 3부'에서는 이에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MTN '한국경제 대진단'3부에서는 '한국경제 위기설의 실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미네르바 신드롬에 대한 원인 분석이 있었습니다. 
 


31일 MTN 특집 김종철 스티브 김동섭 출연 직접 참여하세요

[앵커] 홍찬선 MTN 경제증권부 부국장
" 지나고 보니까 주가는 1000선 아래로 떨어지고, 환율은 1500원을 오르고 있는데도 정부는 위기가 없다. 그런데 '미네르바'는 주가가 500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니까 미네르바의 말이 맞는 상황이 됐거든요. 그래서 정부 말은 못믿고 미네르바의 말을 믿는 그런 쏠림 현상이 생기게 되면서.."

미네르바가 환율을 맞춘 것은 우연이라며 '3월 위기설'을 예측한 미네르바에 대한 강한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최용식 21세기 경제학 연구소 소장
" 예측 능력이 없는 사람이 그런(주가 500선 하락과 부동산 반값 하락) 이야기를 던져 놓은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중일 때 불이야 불이야를 외치면 큰 사건이 터집니다. 그런 것으로 봐야하는 것이 아니냐..."

하지만 3월 위기설에 대해서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성으로 외국인들의 자금 이탈의 우려 때문에 가능성 자제는 무시할 수 없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3월 위기설과 관련해서는 일본계 은행들의 결산시점이 3월이라는 것도 있습니다만 우리가 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3월에 국채만기가 돌아오는데요. 그때 외국인들이 국채만기와 관련해 외국인들이 재투자를 하지 않고 만기시 자금을 빼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3월 위기설이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정부의 재정정책과 감세정책에 대해서는 경기부양의 효과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감세를 하게 되면 당장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온다. 자체로 순수하게 이론적으로 본다면 경기부양의 효과가 없다고 말할 수 없다습니다. 분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녹취] 최용식 21세기 경제학 연구소 소장
"경제살리는 것이 가장 급하다. 여기에 집중을 해야지 고용에 집중을 하면 문제를 거꾸로 풀게 되는 것입니다. 원인과 결과가 있을 때원인에 처방을 해야하는데 자꾸 결과에 처방하는 일이벌이지게 때문에..

'MTN 특집 시골의사의 2009 한국경제 대전망'은 오늘 26일(금)까지 매일 오후4시와 밤10시30분에 방송되며, 3부는 24일 수요일에 방송됩니다.

특집기획 방송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TN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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