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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액한도대출 규모 9조 원 유지

오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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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내년 1분기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올 4분기와 동일한 9조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한은이 시중은행에 저리로 공급하는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금통위는 지난 10월 23일 당시 6조5000억원이던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9조원으로 2조5000억원 확대한 바 있습니다.

총액한도대출의 금리는 이달 초 금통위에서 0.5%포인트가 더 인하돼 현재 연 1.7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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