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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 D-1‥마틴루터킹 기념행사 참석

권현진

< 앵커멘트 >
오바마 당선인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취임사에서는 국민의 책임과 통합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권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을 목전에 두고 워싱턴은 축제분위기입니다.

오바마 당선인 취임 하루 전인 오늘은 흑인 민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생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오바마 당선인은 휴일을 맞아 워싱턴의 청소년쉼터를 찾았습니다.

와이셔츠 차림으로 페인트칠도 하며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 美대통령 당선인:
"우리모두가) 킹 목사를 기리고 있으며 미국 재건의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 대통령으로서 당신들에 헌신하고 일하는 정부를 만들겠다. "
(today commemorated Doctor King and got involved in this process of remaking America. Now I am making the commitment to you as your next president, that we are going to make government work.)

아울러 산적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 美대통령 당선자:
"이 위기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고려할 때 나태는 용납될 게 아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And given the crisis that we're in and the hardships that so many people are going through, we can't allow any idle hands. Everybody has got to be involved.)

현지시각으로 오전 아홉시 워싱턴시 의사당에서 열릴 취임식에는 이백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명인사 초청 목록에는 골프황제 타이거우즈와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끕니다.

역대 대통령중 가장 높은 80%라는 경이적인 지지율을 기록중인 버락 오바마.
 
과연 인종·계층간 통합으로 미국 역사를 새로 쓸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MTN 권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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